“믿을만한 건설인력을 찾고 싶다면?” 라르고, 건설업체-작업자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투데이] 건설분야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 라르고(대표 한정민)가 최근 공사 작업자 연결 및 건자재 비교견적 서비스 플랫폼 ‘A급’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라르고는 관련 특허를 바탕으로 건설시장의 아마존을 꿈꾸는 스타트업이다. 이외에도 비대면 셀프인테리어 컨설팅 서비스 ‘타카나라’, 아파트 입주 사전점검 대행 서비스 ‘라르고홈체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급은 PC와 모바일앱에서 건설∙인테리어 업체와 검증된 작업자를 매칭하고 건자재 비교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설시장의 3대 주축인 공사 업체, 공사 작업자, 건자재 업체를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이 라르고 측의 설명이다. 

A급 서비스를 통해 업체는 검증된 작업자를 섭외할 수 있고 작업자는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역경매 방식으로 건자재 비교견적을 발주함으로써 건설업체의 수익성은 높이고 건자재 업체는 판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A급은 안전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병폐인 미수금 문제를 방지하고 추가적인 대금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라르고 한정민 대표는 “A급 서비스를 통해 업체는 안정적으로 작업자를 수급하고 작업자에게는 더 많은 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A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 건설업체 대표는 “스마트폰에서 간단하게 검증된 작업자들을 충분히 섭외할 수 있어 걱정 없이 영업만 하고 있다”며 “건자재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수익에도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