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올해의 전북 IP스타기업은?”

2월 10일까지 글로벌 IP스타기업 모집 지식재산 창출 및 지식재산 기반 창업촉진사업 선정기업에 연간 7,000만 원 이내 지원

2021-01-21     염현주 기자
출처: 한국발명진흥회

[스타트업투데이]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지부장 김일) 전북지식재산센터는 21일 「지식재산 창출 및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IP스타기업’의 참여기업을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IP스타기업은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IP(지식재산)창출 및 권리화를 통한 사업화로 IP경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특허청과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 중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1년 수출예정인 기업이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9개 글로벌 IP스타기업에게 기업의 니즈와 특성을 고려해 95건의 지식재산 창출 및 사업화 관련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지원기업의 지식재산 IP(지식재산)경영 활성화 및 시장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신청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중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1년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이다. 2017년까지 IP스타기업으로 졸업 후 2년이 경과한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되면 글로벌 IP스타기업 인증과 함께 연간 7,000만 원 이내에서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하는 특허맵(일반 또는 심화),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 제작, 브랜드&디자인 융합, 선브랜드 개발(신규 또는 리뉴얼), 디자인 개발(제품 또는 포장, 목업), 해외권리화 등 세부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는 전북지역에서 유일한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기관으로 지역민과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의 지식재산권 허브 역할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과 예비창업자들이 IP창출 및 경영활성화로 지재권이 강한 글로벌 IP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