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테크 스타트업 ‘이지팜’이 가축전염병 예방으로 얻은 성과는

이지팜, 가축전염병예방으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

2021-01-21     임효정 기자
이지팜이 수상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 (출처: 이지팜)

[스타트업투데이] 애그테크(Ag-Tech) 스타트업 이지팜(진교문 대표이사)은 김종현 책임연구원이 가축전염병예방 및 역학조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축전염병예방 및 역학조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축산 관련 국가 연구개발(R&D) 용역에 참여해 개발 및 특허 등록 등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지팜에 따르면, 김 연구원은 재난형 동물 질병 방역조치 의사결정지원 정보시스템을 개발했으며 방역관리를 위한 권역화, 질병유입 감시, 발병 조기검출 및 확산예측 등을 수행해왔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이지팜은 농축산 분야 농가에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단계까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IT 솔루션을 제공한다. 솔루션으로는 양돈 관리 시스템, 스마트팜 ERP 등이 있으며 농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운영하는 국가가축방역시스템(KAHIS) 등을 구축한 바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