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시장 혁신하고 싶다면”···매스프래소, 채용 스타트

에듀테크 스타트업 매스프레소, 첫 대규모 경력 공채 시작···올해 말까지 세자릿수 채용 목표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 직군 채용 확대

2021-02-08     임효정 기자
매스프레소가 경력 공채 모집을 시작했다. (출처: 매스프레소)

[스타트업투데이] 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대표 이종흔, 이용재)가 2021년 전 직군을 대상으로 첫 대규모 경력 공채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채용은 제품 개발, 연구, 사업, 디자인, 전략 등 22개 분야에서 실시된다. 서류 접수는 19일까지다.

매스프레소는 50여개 국가에서 매월 770만 명의 학생들이 이용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수학 풀이 검색 서비스 ‘콴다’를 운영 중이다. 15억 건 이상의 풀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슷한 유형의 문제와 동영상 강의, 개념서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실시간 강의 솔루션 ‘콴다 클래스’를 출시하며 비대면 학습 지원에 초점을 둔 서비스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

현재 일본과 베트남 지사를 포함한 매스프레소의 총 직원 수는 160여 명이다. 2019년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카카오, 네이버 출신의 시니어 개발자들을 대거 영입해 대규모 신규 기능 출시와 동남아시아 확장을 도모했다.

매스프레소의 이용재 공동대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교육 업계를 혁신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면접은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2주 동안 실시되며 3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