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 이기영 공동 대표 영입∙∙∙“IP 파트너십 확장과 새로운 시장개척 주도”

이기영 대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 가능성, 팬덤 전문성 기술력 높다” 평가 국내 고객과 파트너십 총괄, 비마이프렌즈 사업 규모 확장 주도 예정

2022-04-27     신드보라 기자
이기영 공동 대표(사진=비마이프렌즈)

[스타트업투데이]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가 이기영 전(前)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기영 대표는 국내 고객과 파트너십 등을 총괄하며 비마이프렌즈의 사업 규모 확장을 주도한다. 향후 비마이프렌즈는 서우석∙이기영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기영 대표는 비마이프렌즈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팬덤 비즈니스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비마이프렌즈 서우석 대표는 “이기영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시장, 테크 업계 및 플랫폼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대한 비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생태계를 구축하는 열정을 두루 갖춘 비마이프렌즈에 이상적인 리더”라며 “그가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비마이프렌즈의 팬덤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파트너들과 동반 성장을 적극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영 대표는 “비마이프렌즈 나아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의 성장 곡선을 함께 그릴 수 있게 돼 설렌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2019년부터 개인화 음악 서비스 플로(FLO)를 기획하고 음원 음반 유통 및 공연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 기준 매출 2,500억 원, 인원수 300명 규모의 흑자 기업으로 드림어스컴퍼니를 성장시켰다. 

드림어스컴퍼니 이전에는 SK텔레콤에서 초기기업 발굴 및 인수합병(M&A)을 담당하는 유니콘랩스의 사업개발 리더로서 다수의 전략적 투자를 이끌었으며 플랫폼사업 부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장 등을 역임했다. 플랫폼사업을 추진할 사내 인프라가 초기 단계였던 상황에서도 T전화를 기획, 개발, 운영하는  프로덕트 조직을 키워낸 경험도 가지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신드보라 기자] masr@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