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찍은 일상이 NFT 작품으로∙∙∙” 루트라, 현실 경험 담는 NFT 플랫폼 ‘클램’ 출시
클램,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쉽게 NFT로 발행 제작된 NFT, 세계 최대 규모 NFT 거래소 오픈씨 자동 업로드 선종엽 대표 “일상속 경험을 NFT로 공유∙소비하는 문화 정착되길 희망”
2022-06-14 김지민 기자
[스타트업투데이] 루트라(대표 선종엽)가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작품으로 만드는 NFT 플랫폼 ‘클램’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루트라는 누구나 NFT를 쉽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클램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독특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NFT에 담아 보관하고 거래하는 서비스다. 앱 안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모전에 사진을 찍어 제출하기만 하면 해당 사진이 포함된 NFT를 무료로 발행할 수 있다.
NFT는 세련된 디자인의 카드 형태로 제작된다. 카드에는 공모전 정보 및 참여 증빙에 활용하는 시공간 정보가 기록된다. 해당 카드는 세계 최대 규모 NFT 거래소인 오픈씨(Opensea)에 자동으로 업로드돼 유저 간 자유롭게 사고파는 것이 가능하다.
클램은 자체 공모전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유저의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수집해 나아갈 예정이다. 수집된 경험은 유저 동의 하에 공익적 메시지를 담은 또 다른 작품으로 재탄생되거나 AR 기술이 결합된 오프라인 전시회에 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루트라 선종엽 대표는 “지금까지 NFT 산업은 제한적인 콘텐츠와 높은 기술 장벽으로 인해 일반인이 참여하기 어려운 구조였다”며 “클램 서비스를 통해 우리 주변의 특별한 경험을 쉽게 NFT 형태로 공유하고 소비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