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AI로 산불재난 예방” 오조, 오는 9월 ‘파이록스’ 출시
드론과 AI 기술 접목 산림재난 맞춤형 솔루션 재난 상황 실시간 감시와 보고 가능
2022-07-08 신드보라 기자
[스타트업투데이] 오조(OZO, 대표 설윤호)가 오는 9월에 파이록스(PyroX)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파이록스는 드론과 AI 기술을 접목한 산림재난 맞춤형 전용 솔루션이다.
파이록스는 재난 감시용 드론이 비행 중 영상을 실시간으로 식별한다. 원격 산불 대응 및 산간 통신을 통해 재난 상황의 실시간 감시와 보고가 가능하다. 재난 대응 전략을 구축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오조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GAPS(Global Acceleration Program for Startups)에 선정됐다. 이에 미국 캘리포니아 먼로 파크 소방국(Menlo Park Fire Protection District) 및 드론 활용 방재시스템 적용을 주도하는 기관과 논의를 진행했고 캘리포니아와 뉴욕의 산림, 해안, 도심 등의 현장 데이터를 직접 확보할 수 있었다.
또 국내 유망 스타트업 대회인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소셜벤처 경연대회, 경기 창업경진대회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설윤호 대표는 “한국처럼 산림, 해안, 도심 등 복합적인 환경이 있는 국가는 환경 맞춤형 데이터분석과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환경의 드론 영상∙센서 수집 데이터와 AI 기술로 맞춤형 재난대응 드론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신드보라 기자] masr@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