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비건식으로 건강하게” 벨아벨팜, ‘프롬한라 오리지널 비건쿠키’ 출시

육류 대신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콩고기로 기호성↑ “비건 지향 소비자 위한 제품 선택의 폭 늘려”

2022-08-12     김지민 기자
벨아벨팜이 콩고기로 만든 ‘프롬한라 오리지널 비건쿠키’(사진=벨아벨팜)

[스타트업투데이] 벨아벨팜이 콩고기를 원료로 한 간식 ‘프롬한라 오리지널 비건쿠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벨아벨팜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만드는 농업회사법인이다. 

‘프롬한라 오리지널 비건쿠키’는 육류 대신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인 콩고기로 영양을 채운 친환경 간식이다. 반려동물이 가장 좋아하는 채소 4종, 과일 4종으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반려동물은 과일, 채소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철분 등과 같은 영양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과일, 채소를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직접 구매 후 손질해서 먹여야 하는 번거로움과 편식으로 반려동물이 섭취하지 않는 고민을 해결해줘 반려인에게 주목받고 있다. 

프롬한라 오리지널 비건쿠키는 육류 대신 콩고기로 기호성을 높였다. 동물성 단백질로 고생하던 반려동물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휴먼그레이드 식물성 원료가 주 원료인 만큼, 반려동물에 해로운 유해 성분은 제외했다. 어린 반려동물부터 노령의 반려동물까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문현아 대표는 “비건 사료 런칭에 대해 식물을 기반으로 만든 대체육을 활용해 육류 소비로 인한 환경 문제 해소, 동물 복지에 기여하는 비건 간식”이라고 소개하며 “비거니즘 라이프 스타일을 반려동물에 확장해 비건 지향 소비자를 위한 제품 선택의 폭을 늘렸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은 제주산 농수산물을 활용해 반려동물을 위한 헬스케어 제품을 제조하는 소셜벤처기업이다. 제주도 내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을 비롯해 가파도 길고양이 쉼터, 유기묘 쉼터 ‘캐츠패치 묘정’, 유기견보호소 ‘세이브코리안독스’, 혼디도랑, 행복이네쉼터, 한림천사들의쉼터, 울진유기동물보호소 등 동물보호단체에 수익금을 후원하며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