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케어 전문 기업 ‘캐어유’, 32인치형 교육용 키오스크 ‘엔브레인’ 출시

KC인증 획득∙∙∙내년 1월부터 판매 시작 가장 실사에 가까운 콘텐츠로 구성∙∙∙치매 테스트 등 포함

2022-12-15     김지민 기자
사진=캐어유

[스타트업투데이] 스마트 케어 전문 기업 캐어유(대표 신준영)가 2023년 1월부터 교육용 키오스크 ‘엔브레인’의 32인치형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엔브레인은 상황∙장소별 맞춤 체험 및 교육이 가능한 제품이다. 키오스크 활용도가 높은 패스트푸드점, KTX 예매, 무인 민원 발급기, 고속버스 예매, 푸드코트, 커피숍, 영화관, 은행ATM, 병원 진료 발급기 등 9곳을 실제와 비슷하게 구성했다. 사용자가 직접 상황별 체험을 통해 학습하고 교육용 모의 카드로 실제 결제 방식과 똑같이 주문한 뒤 영수증 용지를 직접 출력해볼 수 있다. 

엔브레인은 교육 환경에 제약없이 설치할 수 있고 사용자를 고려해 강한 터치에도 쉽게 망가지지 않게 견고한 화면 보호 기능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사용해 인터넷이 없는 곳에서도 앱 설치 기능 등 확장성이 용이하다. 체험 통계 자료를 제공해 키오스크 관리자가 학습자의 진도 및 키오스크 적응 능력을 판단할 수 있다. 이미지 및 영상 자동 재생 기능이 있어 일정 시간 동안 기업 및 기관의 홍보 영상 재생도 가능하다. 

캐어유는 엔브레인을 단순한 교육 도구에 멈추지 않고 정신건강 테스트로 정신건강 자가 진단 테스트 기능을 탑재해 노인 치매 예방 및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 특허 원부에 키오스크형 노인상태관리 방법 및 시스템을 등록시킨 바 있다. 

신준영 대표는 “캐어유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디지털 문해 강사단을 꾸려 디지털 소외계층의 최전방에서 교육하고 있다”며 “오는 23일에는 노원구와 함께 키오스크 경연 대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