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플랫폼-늘품이앤씨, 디지털 트윈 기반 공간정보 솔루션 ‘SPACE_D’ 적용 위한 협약 체결

부동산 서비스 디지털화 가속∙∙∙혁신 서비스 제공 목적

2024-07-03     김석진 기자
에스엘플랫폼과 늘품이앤씨가 디지털 공간정보 솔루션 ‘스페이스디’ 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강쎈)

[스타트업투데이] 에스엘플랫폼(대표 이상무)이 부동산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늘품이앤씨(대표 호종훈)와 손을 잡고 새로운 디지털 공간정보 솔루션 ‘스페이스디’(SPACE_D)의 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부동산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에스엘플랫폼은 신영그룹의 계열사로 부동산 자산관리부터 호텔 및 커뮤니티 운영, 주거 서비스 제공까지 부동산 사업의 전(全) 분야에 걸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최근 고령화 사회 대응 및 도심 코리빙 공간 확장을 위해 리모델링 및 노인복지주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늘품이앤씨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공간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엘플랫폼의 부동산 관리 플랫폼에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통합할 계획이다. 스페이스디는 공간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고 분석하여 보다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엘플랫폼 이상무 대표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와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늘품이앤씨와의 기술 협력이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부동산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늘품이앤씨 호종훈 대표는 “에스엘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이 부동산 시장에 더욱 깊이 통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향후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두 회사의 기술력과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기술 협력뿐만 아닌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늘품이앤씨는 강쎈(강달철 대표)이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지난 2월 투자한 기업이다.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전문가, 지원사업 등 투자 기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사업 연계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