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 부산대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과 SW∙AI 인재 육성 협력 위해 맞손
AI 교육에 최적화한 엘리스랩 부산센터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협력 추진 고성능 엘리스클라우드 GPU와 엘리스테스트 활용 교육 이후 성과 알아볼 수 있는 해커톤 개최 예정
[스타트업투데이] 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부산대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과 소프트웨어(SW)∙AI 분야 인재 육성 및 교강사 역량 강화에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W∙AI 분야의 인재 육성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학생∙교강사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최신 디지털 기술 교육에 관한 정보 교류 등을 지해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에 위치한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부산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먼저 올해 부산대 수시 합격생들의 입학 전 교육이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운영된다. 교육 이후 이들의 교육 성과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해커톤도 개최할 예정이다. 해커톤은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엘리스테스트와 엘리스클라우드의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부산대 재학생과 교강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특강과 세미나가 엘리스랩 부산센터와 엘리스LXP를 통해 지원된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SW∙AI 인재 양성과 교강사 역량 강화에 필수적인 GPU, AI 실습 플랫폼 등 AI 인프라부터 교육 콘텐츠까지 AI 교육 전 범위의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엘리스그룹은 지난해 부산 디지털 인재 양성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부산 AI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부산 지역 SW∙AI 인재 양성과 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엘리스랩 부산센터는 2022년 10월 개소했다. 고성능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마련돼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하이테크 신기술 분야로 범위를 확장해 제조업∙조선업 등 부산의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재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추진 중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