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충남대, HR∙교육 분야 창업자 대상 선후배 네트워킹 간담회 개최
블루포인트의 창업자 업무 공간 ‘시작점 스타팅포인트’에서 진행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 후배 스타트업을 위해 노하우 전달 블루포인트와 충남대가 추천한 10개 스타트업 참여
[스타트업투데이]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와 충남대 창업지원단이 HR∙교육 분야 창업자를 위한 선후배 네트워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블루포인트와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대전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꾸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블루포인트의 창업자 업무 공간 ‘시작점 스타팅포인트’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가 선배 기업으로 나섰다. 데이원컴퍼니는 누적 투자금 650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이다.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가 후배 스타트업을 위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한 가운데 블루포인트와 충남대가 추천한 10개 스타트업이 간담회에 자리했다. 참가팀은 이강민 대표에게 글로벌 진출 전략, 시장 확장 전략, B2B 사업에 대한 노하우 등을 물어봤다.
이날 네트워킹 참가 팀은 ▲상시 성과 관리 솔루션 ‘매치워크’ ▲비교과 에듀테크 콘텐츠 ‘유스타터’ ▲노인 복지시설 행정 업무 자동화 솔루션 ‘시니어케어랩’ ▲다국어 의료 서비스 ‘국제화연구소’ ▲멀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스템 ‘재미스튜디오’ ▲뇌 과학 기반 P2P 학습 자료 거래 플랫폼 ‘앤덕스’ ▲로봇 그리퍼 모듈 및 자동화 서비스 ‘제이플러스테크’ ▲K-뷰티 유통 올인원 플랫폼 ‘뷰통월드’ ▲스마트 냉온 방석 ‘에프티이디’ 등이다.
블루포인트 김용건 부대표는 “스타팅포인트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이 몰입하며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선배 창업가와 함께하는 자리가 후배∙예비 창업자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포인트는 스타팅포인트를 지역에 숨어 있는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적극 활용 중이다. 스타팅포인트를 이용하는 창업팀에 대해서는 컨설팅과 투자 검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