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3기’ 성과 공유회 성료∙∙∙6개사 소개

[스타트업투데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와 이녹스(INNOX)가 지난 2일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이녹스 사옥에서 ‘2024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3기’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3기 프로그램은 이녹스와 경기혁신센터가 함께 구축한 전략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총 20억 원 규모의 선투자를 받음과 동시에 경기혁신센터를 통해 ▲인뎁스 네트워킹 ▲글로벌혁신상 CES 출품 지원 ▲CES 2024 전시관 지원 ▲국제 표준 규격 인증 지원 등의 밸류업(Value Up) 액샐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3기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약 2개월 동안 256개사의 참여 신청을 받았다. 4개월간의 평가 과정을 통해 약 43: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메이즈 ▲솔리텍 ▲퍼스트랩 ▲모바휠 ▲마리나체인 ▲에이트테크 등 2차전지, 인공지능(AI), 첨단 정보기술(IT) 유망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일궈내는 스타트업 6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6개사가 소개됐다. 해당 스타트업들이 사업 아이템에 대한 설명, 투자 이후 단계별 사업 추진 계획, 투자 유치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혁신센터의 밸류업 액샐러레이팅 프로그램 적용 결과 발표와 함께, 이녹스는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이녹스 사옥 내 스타트업 보육 공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또 참석자 대상 사옥 투어를 진행했다.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입주시켜 창업과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를 보여줬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매년 선정되는 기업 수가 확대되고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한 기업이 확장되는 결과를 직접 지켜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스타트업과 이녹스가 동시에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