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2025년 서울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성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10개 기관 함께 참여 자금, R&D 등 중소기업에 도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설명 10회에 걸쳐 서울 주요 지자체와 찾아가는 설명회 진행 예정

2025-01-17     최슬기 기자
사진=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스타트업투데이]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이 지난 15일 ‘2025년 서울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기업 대표, 예비 창업자 등 약 600명이 참가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설명회에서는 서울중기청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자금, 연구∙개발(R&D) 등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유관기관들은 정책자금, 신용보증, 기술보증, 창업 벤처, 수출 등 총 64건의 1:1 맞춤형 대면 상담을 진행했다.

서울중기청은 최근 급등하는 환율 등에 대응해 2025년 수출 정책 금융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환헷지 등 수출 금융 수출 중소기업 자금 지원 정책 등을 안내했다. 서울중기청과 유관기관들은 환율 급등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금융 리스크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서울중기청은 이번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1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10회에 걸쳐 구로구청, 관악구청, 강서구청, 서대문구청 등 서울의 주요 지자체와 협업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권역별로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1:1 맞춤형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중기청 이병권 청장은 “서울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