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피, 칠로엔과 MOU 체결∙∙∙아폭 내 BGM 기능 강화로 XR 콘텐츠 창작 환경 혁신

웹 XR 기반 노코딩 콘텐츠 제작 환경에 고품질 배경 음악 적용 칠로엔의 기업형 배경 음악 솔루션 ‘링크뮤직’의 BGM API가 아폭 스튜디오에 연동

2025-02-12     한이서 기자
사진=팜피 홈페이지 갈무리

[스타트업투데이] 확장현실(XR) 콘텐츠 저작 도구 ‘아폭’(apoc)을 운영 중인 팜피(대표 박혜진)가 뮤직테크 및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 칠로엔(대표 조성인)과 배경 음악(BGM) 기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팜피는 웹 XR 기반 노코딩 콘텐츠 제작 환경을 고도화하고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고품질 BGM을 제공함으로써 XR 창작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칠로엔의 기업형 배경 음악 솔루션 ‘링크뮤직’의 BGM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가 아폭 스튜디오에 연동된다. 아폭 사용자들은 전문 작곡가 및 인공지능(AI)이 검증한 배경 음악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보다 완성도 높은 X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진다.

팜피는 음원 유통 및 플랫폼 적용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XR 콘텐츠 제작 환경을 더욱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AI∙XR 기술을 접목한 음악 서비스 확대를 통해 메타버스 및 XR 기반 콘텐츠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팜피 박혜진 대표는 “이번 협약은 XR 콘텐츠 제작 환경을 보다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게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BGM 기능을 활용해 더욱 창의적인 X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XR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칠로엔 조성인 대표는 “아폭에 칠로엔의 고품질 배경 음악이 적용됨으로써 메타버스 및 XR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적인 음악 경험을 제공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