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지, 일본 컨설팅 기업 피노젝트와 맞손∙∙∙블록체인∙핀테크 기업의 한일 시장 진출 지원

원스톱 법률∙컨설팅 서비스로 국내 기업의 일본 진출 장벽 낮춰 양국 간 핀테크∙블록체인 사업 활성화 기대

2025-02-27     김지민 기자
법무법인 디엘지가 피노젝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법무법인 디엘지)

[스타트업투데이]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가 일본 컨설팅 기업 피노젝트(대표 미네 키미히로)와 블록체인∙핀테크 기업의 한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일 블록체인∙핀테크 기업들은 법무법인 디엘지와 피노젝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인 설립부터 인허가,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본 금융 규제 및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해 시장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법인 설립 및 등기 지원, 금융 라이센스 취득 지원, 규제 대응, 현지 파트너십 구축, 인사∙세무 관련 경영 지원 등이 있다. 특히 디지털 자산, 가상화폐 거래소, 전자결제 서비스 등 첨단 금융 기술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디엘지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핀테크∙블록체인 기업들의 일본 진출이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며 “양국 간 법률 및 규제 환경의 차이를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극복하고, 기업들이 비즈니스 본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