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용 일회용 인공눈물, 출시 3개월 만에 15만 개 판매 돌파
완전 개별 포장으로 기존 다회용 제품의 보관 문제 및 위생 이슈 해결 반려동물 눈물 성분과 유사한 pH 농도∙∙∙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
[스타트업투데이] 스템포인트(StemPoint)가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용 일회용 인공눈물이 출시 3개월 만에 15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반려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두카메디 셀케어 아이드롭’은 기존 다회용 제품의 보관 문제 및 위생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완전 개별 포장된 일회용 포뮬러로 제작됐다.
반려동물의 안구 건강 관리는 필수적이다. 특히 강아지는 외부 환경과 접촉이 잦은 만큼 산책 중 각종 미세먼지, 이물질 유입의 위험에 노출돼있다. 이에 정기적인 안구 세정이 중요하다. 인공눈물은 안구 건조증, 눈곱 제거, 미용 후 털 제거 등의 이유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고양이도 배변 모래에서 발생하는 먼지 및 눈곱 제거, 선천성 질환 관리, 안구 건조증 예방 등을 위해 인공눈물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실내 생활을 하는 고양이의 경우 먼지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눈 건강이 더욱 취약할 수 있어 보호자들의 세심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반려인이 사용하는 사람용 인공눈물과 반려동물 전용 인공눈물은 성분과 농도 차이가 있다. 반려동물의 눈물 성분은 사람보다 pH 농도가 낮고,염분 농도가 다르다. 이에 사람용 제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자극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반려동물 전용으로 설계된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두카메디 셀케어 아이드롭은 반려동물의 눈물 성분과 유사한 pH 농도로 제작돼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존제 무첨가로 눈이 민감한 반려동물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다회용 반려동물 인공눈물은 개봉 후 보관 문제, 세균 번식 위험, 사용기한 제한 등의 단점이 있었다. 두카메디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전 개별 포장된 일회용 인공눈물을 국내 최초로 개발∙출시했다. 이에 매 사용 시마다 신선한 상태로 반려동물의 눈을 관리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해 외출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 반려인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기존 30개입 외에도 10개입 소용량 제품을 추가 출시해 더욱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
두카메디를 운영하는 스템포인트는 국내 최초 반려동물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개발(R&D) 전문기업이다. 스템포인트는 반려동물 맞춤형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두카메디 외에도 ‘두카셀뱅크’, ‘두카메디컬센터’를 운영하며 종합적인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두카셀뱅크는 반려동물의 자가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보관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 질병 치료와 생명 연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두카메디컬센터에서는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치료를 포함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템포인트 측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과 생명 연장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지속하겠다”며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