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 실시간 창고 모니터링 솔루션 출시∙ ∙ ∙ 3차원 공간 모델링과 IoT 기술 결합
온도, 습도, 공기질 등 위치별 환경 데이터 실시간 수집 모니터링 후 이상 상황 발생 즉시 담당자에게 알람 발송 IoT 디바이스 활용 물류 데이터 수집 및 리스크 관리로 물류 효율성 극대화
[스타트업투데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3차원 공간 모델링과 IoT 기술을 결합한 실시간 창고 모니터링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창고 관리 방식은 주로 수작업 점검과 개별적인 센서 운영에 의존해 정확한 환경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최근 물류 및 제조 분야에서 창고 운영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실시간 창고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윌로그는 실시간 창고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3차원 공간 모델링을 활용해 창고 내부를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한다. 실시간 공간 데이터를 수집해 창고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온도, 습도, 공기질 등 위치별 환경 데이터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 제품 및 업무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임계치를 초과하는 경우 즉시 담당자에게 알람을 발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창고 내 이상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제품 손실을 최소화한다. 나아가 근무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며 대형 사고를 예방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IoT 센서 디바이스와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추가적인 통신 및 전기 공사 없이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창고 내 최적 운영 방안을 도출하고, 자동화된 보고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센싱 범위 및 설치 구역에 대한 맞춤형 공간 컨설팅과 창고의 작업 및 적치 최적화 전략을 함께 제공해 창고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윌로그 배성훈 대표는 “창고 운영의 가시성 확보를 통해 기존 창고 관리 방식의 한계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윌로그의 실시간 창고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물류 및 제조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최적화된 창고 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로그는 2021년에 설립된 IoT 기반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이다. 단순한 화물 위치 추적을 넘어 물류 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받은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 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공기질 등 화물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된다. 이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문제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기업의 물류 전략 고도화에도 기여한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