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비타민-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여성 경제적 자립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 강화
나눔비타민, 여성 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 및 여성 인력 적극 채용 예정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여성 근로자 대상 경력 단절 예방 지원 제공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율 높이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 목표
[스타트업투데이]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이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지민, 이하 센터)와 여성의 직업 능력 개발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을 제공하며, 여성 근로자의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여성 인력 개발 기관이다. 1986년 설립 이후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현장 기반 직업 교육과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나눔비타민은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소셜벤처다.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ESG 활동과 수혜자 간 효율적인 연결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복지 서비스 전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수혜자 개인의 필요에 맞는 통합 복지 서비스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비타민은 여성 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에 힘쓰고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할 예정이다. 센터는 여성 근로자를 위한 경력 단절 예방 지원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상담을 지원한다. 이를 계기로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과 경력 단절 예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창출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시에 거주하는 취업을 희망하는 3040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교육비 전액과 최대 40만 원의 참여 촉진 수당을 지원하는 직업 교육을 운영한다.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김지민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커리어 개발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겠다”며 “현장 위주의 실용 학문 중심으로 교육을 제공해 여성 인재 양성과 경제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나비얌의 주요 이용층인 3040 여성에게 필요한 교육과 취업 기회를 연결해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