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티마이저, 링크스타트와 맞손∙∙∙대학생 전공 탐색 및 진로 설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수도권 내 대학생 대상으로 AI 기반 적성∙진로 진단 서비스 ‘앱티핏’ 확대 보급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진로에 대해 체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2025-04-08     최슬기 기자
앱티마이저가 링크스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앱티마이저)

[스타트업투데이]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인 앱티마이저(대표 오헌석)가 링크스타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학생들의 전공 탐색 및 진로 설계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도권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적성∙진로 진단 서비스 ‘앱티핏’을 확대 보급한다. 특히 무전공 제도를 도입한 대학들과 연계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앱티마이저가 제공하는 앱티핏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성향과 강점을 빠르게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전공∙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대학 생활 중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링크스타트는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공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과 졸업 이후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층에게 앱티핏 도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무전공 제도를 운영 중인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고 주도적으로 전공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앱티마이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 교육 현장에서 AI 기반 진로 설계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인다. 학생 개인의 성향에 최적화된 전공∙진로 안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진로 설계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 진로 상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후속 협력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