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핸즈 ‘품고’, 대교관세사무소와 해외 역직구 통관 역량 강화 위해 MOU 체결

[스타트업투데이]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 중인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대교관세사무소(대표 최홍석)와 전자상거래 수출 통관 업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품고는 일본을 포함한 해외 진출 고객사에 ▲수출 통관 ▲입출항 ▲보세운송 신고 ▲관세 환급 등 역직구에 필수적인 세무 업무를 밀착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품고가 지난해 출시한 일본 지역 5일 이내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도 대교관세사무소의 풍부한 통관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교관세사무소는 2017년 설립 이후 전자상거래 수출신고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수의 국내 플랫폼 및 물류업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역직구 수출신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다. ▲수출입 통관 ▲관세 환급 ▲FTA 컨설팅 등 종합적인 관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두핸즈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 스타트업으로, 풀필먼트 운영 관리 솔루션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 첫 협력사로서 네이버 도착보장, 당일 배송, 24시 주문 마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권과 충남권에 총 12곳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 중이다. 페덱스와의 단독 제휴를 통해 220개국 해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 지역 5일 이내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론칭해 운영 중이다.

두핸즈 박찬재 대표는 “수출입 통관에 전문성을 갖춘 대교관세사무소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B2C 배송은 물론 전 세계 오프라인 팝업 행사 및 대량 해외 납품 등의 물류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품고는 앞으로도 국내 이커머스 셀러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