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핀테크랩, ‘2025 미국투자 진출 전략 세미나’ 성료∙∙∙핀테크 스타트업 34개사 참여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대상 실질적인 미국 진출 전략과 네트워킹 기회 제공
[스타트업투데이] 서울핀테크랩이 서울국제금융오피스와 공동 주최한 ‘2025 미국 투자 진출 전략 세미나’가 지난 4월 30일 서울 여의도 원IFC몰 17층 중형강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미국 연방정부 관계자부터 현지 법률 및 투자 전문가까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미국 진출 전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는 서울핀테크랩 서희동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한미국대사관의 미국 연방정부 현지 진출 프로그램 소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의 글로벌 진출 전략 ▲조지메이슨대와의 창업 파트너십 ▲미국 투자 성공 사례 공유 ▲실전 Q&A 및 1:1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본 세미나는 주한미국대사관, 조지메이슨대, SJ모멘텀,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등 유수의 협력기관이 함께해 신뢰도 높은 정보와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서울핀테크랩의 입주사인 ▲뱅크엑스 ▲알케미랩 ▲플다 ▲지엔이테크홀딩스 ▲크로스허브 ▲크레이지알파카 ▲BISONAI ▲루빗 ▲코어16 ▲데이터랩스 ▲펀블 등과 2025년 상반기 입주 예정사인 ▲지라프에이아이랩스코리아 ▲서울랩스 등이 참여했다. 또 ▲모비데이즈 ▲메가존클라우드 ▲포워드 ▲데이터플레이랩스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핀테크 및 스타트업 총 34개사가 참가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세션 이후 마련된 자유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다과와 함께 참가자 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현장의 실전 조언과 질의응답은 많은 기업들로부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유익한 시간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서울핀테크랩 최진원 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과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핀테크랩은 여의도라는 지리적 장점과 위워크 건물을 이용함으로써 공간적 장점을 갖고 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특화 보육기관으로, 입주기업에는 전용 사무 공간과 함께 사업화,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멤버십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도 핀테크랩의 교육 및 네트워킹,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핀테크랩은 5월 말 ‘홍콩 투자 진출 전략 세미나’를 준비 중이다. 향후에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실질적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