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맞손∙∙∙친환경 물류 시장 확대 목표
센디의 전기 화물차 기반 운송 플랫폼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충전 솔루션 결합 지속 가능한 친환경 물류 생태계 구축 및 전기 화물차 시장 활성화 계획
2025-05-08 김석진 기자
[스타트업투데이] 인공지능(AI)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대표 염상준)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대표 박한수)와 친환경 물류 시장 확대 및 전기 화물차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오전 11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회의실에서 센디 염상준 대표, 송용호 팀장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박한수 대표, 권순상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센디의 전기 화물차 기반 운송 플랫폼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충전 솔루션을 결합해 전기 화물차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구축해 나아가겠다는 공통된 목표 아래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센디는 전기 화물차를 활용한 운송 플랫폼 운영, 드라이버 지원, 운행 최적화 등을 담당한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충전소 정보, 충전 멤버십 서비스 공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센디가 운영하는 전기 화물차 운송 플랫폼은 AI 기반 운송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공차율(빈 차로 주행하는 비율)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운송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화물차 운송 사업자의 업무 편의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양사는 전기 화물차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시장 동향, 기술 개발, 정책 변화 등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