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 ‘지애드스포츠’와 MOU 체결

공동 세일즈 타깃 공략 및 브랜드 시너지 극대화 목표

2025-05-13     최슬기 기자
(왼쪽부터)지애드스포츠 한동완 부문대표와 바이버 서희선 부사장(사진=바이버)

[스타트업투데이]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가 지난 2일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 지애드스포츠(GAD Sports)와 마케팅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공동 세일즈 타깃을 공략하고 브랜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KLPGA 2025~2026’ 시즌에서의 타임키퍼 업무 협조 등 구체적인 협업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다.

지애드스포츠는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서 마케팅 기획∙운영 역량을 입증해온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KLPGA, KPGA 등 골프 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오며 업계 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버는 명품 시계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신뢰 기반의 시계 거래를 지원하는 명품 시계 거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철저한 진품 검증과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가 소비재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애드스포츠 한동완 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은 스포츠 마케팅 현장에서의 경험과 명품 유통 플랫폼의 경쟁력이 만나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사의 공동 마케팅 활동이 고객 경험을 한층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버 서희선 부사장은 “스포츠와 명품이라는 두 산업의 접점에서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