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 SK AX와 맞손∙∙∙국내∙외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 지원
아시아∙유럽 51개국 대상 탄소중립 대응 역량 강화 위한 협력 확대
[스타트업투데이]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 이사장 정광천)가 SK AX(사장 윤풍영)와 함께 국내∙외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SK AX 본사에서 진행됐다. ASEIC 정광천 이사장과 SK AX 김민혁 글로벌∙제조사업부문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SEIC은 SK AX의 ESG 통합 관리 플랫폼 ‘클릭 ESG’(Click ESG)를 활용해 ASEIC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솔루션 무상 제공 ▲탄소 감축 목표 설정 ▲이행 계획 수립∙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 솔루션 확산을 위해 SK AX와 공동으로 교육 세미나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 감축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역내 진출 및 관련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 사례는 9월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ASEIC 국제 워킹그룹 회의에서 공식 안건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ASEIC은 ASEM 회원국 간 친환경 기술 협력 및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협력기관이다. 중소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약 470여 개 기업을 중심으로 교육, 컨설팅, 기술 보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