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산업 디지털 혁신 기업 ‘스마트라이드’, 주차 플랫폼 기업 ‘아이파킹’과 맞손

무인주차∙AI 기반 통합 솔루션으로 운수사업자 수익성 제고 기대 전국 최대 주차 플랫폼과 운수산업 특화 솔루션의 디지털 전환 시너지

2025-08-07     최슬기 기자
(왼쪽부터)스마트라이드 이우영 대표와 아이파킹 정경원 본부장(사진=스마트라이드)

[스타트업투데이] 운수산업 디지털 혁신 기업 스마트라이드(대표 이우영)가 지난 5일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기업 아이파킹(대표 하태년)과 ‘운수사업자 대상 스마트 주차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파킹 주차 솔루션과 스마트라이드 플랫폼 간 연계 사업 개발 ▲운수사업자 대상 신규 서비스 및 스마트 주차 솔루션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과 홍보를 통한 서비스 확산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호 협력을 넘어,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전국 운수사업자의 디지털 전환과 주차 인프라 혁신이라는 명확하고 실질적인 목표를 갖고 추진된다.

특히 아이파킹의 9,500개소 이상 주차 인프라와 스마트라이드의 운수사업자 관리∙자동화 플랫폼이 결합해 차고지 및 무인 주차 인프라를 활용한 부가서비스 개발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해 업계에 큰 의미를 가진다.

스마트라이드 이우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운수업계에 특화된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공동으로 공급함으로써 운수사업자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무인화∙자동화 기반의 수익모델 혁신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이파킹 정경원 본부장은 “국내 주차 시장을 혁신해온 인프라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라이드와의 협력이 운수업계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