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움 알프레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 무료 제공∙∙∙소상공인 업무 지원

알프레드 회원, 홈택스 계정 연동 후 전자세금계산서 조회∙발행 가능 사업에 필요한 재무 현황 한눈에 파악∙관리할 수 있는 기능 무료 제공

2025-08-11     김지민 기자
사진=혜움

[스타트업투데이]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 혜움(대표 옥형석)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업자의 세무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혜움은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와 AI 에이전트 챗봇 ‘알프레드’를 운영하고 있다. 알프레드 레포트는 경리, 급여, 세무 업무 등 기업 금융과 관련된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알프레드와 연동돼 사용자가 대화창에서 재무∙세무∙노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의도와 문맥을 파악해 요청을 수행하거나 학습된 내부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이번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는 알프레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홈택스 계정을 최초 1회 연동하면 이후에는 홈택스에 별도로 접속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전자세금계산서를 조회하고 발행할 수 있다. 사업자는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세무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혜움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 외에도 매출·매입 현황 보고서, 카드매출 분석 보고서, 예상 부가세 조회, 세금 납부 건 조회 및 납부 실행, 세금계산서 발급과 각종 매입∙매출 거래 내역 조회, 계좌 내역 조회, 거래처 정보 관리 및 공유 등 사업 전반의 재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혜움 옥형석 대표는 “이번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 무료 제공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가 재무 업무를 간소화하고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본연의 사업 운영과 성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혜움은 이번 달 알프레드 서비스 전반의 리브랜딩을 진행해 브랜드 일원화와 사용자 경험 개선을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리∙급여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영역 확장에 대비한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 세무를 넘어 기업 재무 전반을 아우르는 ‘올인원 금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