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플러그인 오사카 #3’ 프로그램 개최∙∙∙스타트업의 日 진출 속도 ↑
IR 피칭, 밋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진행
[스타트업투데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용우)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Quint Bridge’와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산업계 협력 및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Plug in: Osaka #3’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참가 스타트업을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최대 통신그룹 NTT의 자회사인 NTT WEST가 운영하는 Quint Bridge와 양 기관이 직접 전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협력 모델이다. Quint Bridge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 대기업∙중견기업∙투자사 등 산업 관계자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Plug in: Osaka #3’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사카 현지에서 열린다. 참가 스타트업은 ▲현지 산업 관계자 대상 IR 피칭 ▲1:1 밋업 ▲오사카 스타트업 생태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스타트업은 부산 소재 유망 스타트업 4개사 내외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4개사 내외로 구성되며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항공료와 현지 프로그램 전 일정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일본의 다양한 도시 진출과 현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 검증과 글로벌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