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메이커스-리웨이뮤직앤미디어, 글로벌 음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MOU 체결

‘굿덕’-‘숲세권 라이브’ 연계로 국내∙외 아티스트 유통∙프로모션 경쟁력 강화 해외 아티스트 내한 시 ‘숲세권 라이브’를 주요 프로모션 채널로 활용 가능 양사 해외 진출 시 상호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 지원 추진 계획

2025-08-18     김석진 기자
(왼쪽부터)폰드메이커스 박이래 대표와 김태일 총괄디렉터, 리웨이뮤직앤미디어 이지형 대표(사진=폰드메이커스)

[스타트업투데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폰드메이커스(대표 박이래)가 리웨이뮤직앤미디어(대표 이지형)와 글로벌 음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티스트 상호 소개 및 유통∙싱크 프로모션 연계 ▲’굿덕’-‘숲세권 라이브’ 파이프라인 구축 ▲해외 아티스트 내한 프로모션 체계 확립 ▲해외 진출 상호 지원 등 4개 핵심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폰드메이커스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굿덕’과 친환경 음악 콘텐츠 플랫폼 ‘숲세권 라이브’를 운영하며 아티스트 성장 지원과 문화 콘텐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연과 음악을 결합한 독창적 콘텐츠로 해외 팬덤을 공략하고 있다.

리웨이뮤직앤미디어는 2007년 설립된 국내 1위 싱크 에이전시다. 연간 약 150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게임 음악을 제작한다. 글로벌 OTT와 해외 드라마에 한국 음악을 다수 삽입하며 K-팝 및 인디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리웨이뮤직앤미디어의 글로벌 음악 유통망과 굿덕∙숲세권 라이브의 혁신 플랫폼을 연계해 국내∙외 아티스트의 유통∙프로모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또 해외 아티스트 내한 시 숲세권 라이브를 주요 프로모션 채널로 활용하고, 양사 해외 진출 시 상호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 지원을 추진한다.

폰드메이커스 박이래 대표는 “리웨이뮤직앤미디어의 한류 콘텐츠 유통 역량과 굿덕∙숲세권 라이브의 혁신 플랫폼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며 “글로벌 팬덤과 친환경 음악 콘텐츠를 연결하는 독창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리웨이뮤직앤미디어 이지형 대표는 “폰드메이커스의 팬덤 플랫폼과 친환경 콘텐츠 철학이 우리의 글로벌 유통∙싱크 역량과 결합해 한국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며 “굿덕을 통한 아티스트 발굴과 숲세권 라이브의 차별화된 프로모션 채널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K-팝뿐만 아니라 밴드, 싱어송라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지속 가능한 K-컬처 음악 생태계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