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기업 조윈, 모아라이프플러스와 ‘헬스인슈’의 첫 번째 라이센스 계약 체결

여성암 특화 보험 결합한 ‘닥터스 PGA면역 업’ 출시 계획 헬스인슈 모델을 협력 기업에 제공하는 첫 라이센스 사례

2025-08-19     김지민 기자
조윈이 모아라이프플러스와 헬스인슈 첫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조윈)

[스타트업투데이]  헬스케어 전문기업 조윈(Jowin, 대표 유연정)이 모아라이프플러스(총괄대표 윤상호)와 자사의 특허 기반 비즈니스 모델 ‘헬스인슈’(HealthInsu)의 첫 번째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여성암 특화 보험을 결합한 ‘닥터스 PGA면역 업’을 출시한다. 

헬스인슈는 건강기능식품을 정기 구독하며 섭취하다 구독 기간에 특정 질병이 발생하면 보험으로 보장하는 특허 기반 정기 구독 상품 브랜드다. 조윈은 지난달 25일 암과 심혈관질환을 보장하는 자사 PB 제품 ‘진생인수’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번 계약은 헬스인슈 모델을 협력 기업에 제공하는 첫 라이센스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윈은 헬스인슈 브랜드와 특허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고, 모아라이프플러스가 제품을 제조∙유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헬스인슈 생태계를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아라이프플러스 윤상호 총괄 대표는 “많은 논문과 연구 결과로 검증된 우수한 제품도 광고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건강기능식품 업계 상황에서 보험이 결합된 헬스인슈 특허 모델은 매우 독창적이고 혁신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건강기능식품의 특성상 지속적인 섭취가 어렵고 판매 이후 고객의 반응이나 결과를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헬스인슈는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출시되는 ‘닥터스 PGA면역 업’은 모아라이프플러스가 25년의 연구∙개발 끝에 선보이는 면역기능 증진 제품이다. 특허 균주인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청국장’(Bacillus Subtilis Chungkookjang)을 독자적 특허 기술로 배양하고 9단계 24가지의 복잡한 공정을 통해 정제시킨 순도 99.8%의 면역기능 핵심 성분인 폴리감마글루탐산(PGA-K)을 기반으로 한다. 

PGA-K는 NK세포의 활성을 증가시켜 인체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단일정제 특허 물질이다. ‘닥터스 PGA면역 업’은 1포당 1,000mg의 PGA-K를 함유하고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PGA-K 1일 섭취 권장량을 충족시킨다. 특히 이번 제품은 여성에게 발병률이 가장 높은 유방암을 비롯해 난소암, 자궁암 등 여성암 보험과 결합해 판매된다. 제품의 기능성을 통한 면역기능을 증진시키고 혹시 발병하면 보험금이 지급돼 고객에게 이중의 건강 안전망을 제공한다. 

조윈 유연정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모아라이프플러스와 헬스인슈의 첫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은 면역 약화인데, 이번 제품으로 면역력을 유지함으로써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닥터스 PGA 면역 업 출시를 시작으로 검증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별해 라이센스 계약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