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강동K-ISS멘토링센터, 여성 창업 지원 활성화 위해 협약 체결

[스타트업투데이]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혜진)가 강동 K-ISS멘토링센터(대표 김성희)와 지난 19일 여성 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비∙기창업자 대상 멘토링 ▲실전 창업 교육 ▲투자 유치 연계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서비스를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5년 ▲찾아가는 창업 컨설팅 ▲여성가족부 지원 ‘고부가가치 여성 창업 경영 실무 과정’ 직업 교육 훈련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동 K-ISS멘토링센터는 지난 4월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내 지식산업센터를 거점으로 ▲창업 7년 이내 사업자와 여성∙시니어∙기술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인공지능(AI) 활용 사업 계획서 작성 ▲특허 발굴∙출원 지원 ▲창업 성공 사례 특강 등 다채로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두 기관은 강동구의 소상공인 중심 창업 환경을 고려해 마케팅 컨설팅과 신기술 창업 직업훈련 기획 등에서 긴밀한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9~10월에는 공동 직업 교육 훈련 기획 회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이혜진 관장은 “여성 창업의 성공을 위해 현장 밀착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이 여성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은 앞으로 여성 맞춤형 창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자 발굴과 성공 창업 사례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이 경력 단절 없이 경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기관이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