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주식 투자 콘텐츠 플랫폼 ‘리틀빗’, 오픈 베타 서비스 개시

AI가 방대한 경제∙증시 뉴스를 요약∙분류 종목별로 직관적인 콘텐츠 제공 ‘직접적으로 투자 의사 결정 돕는 콘텐츠’ 목표

2025-09-22     김지민 기자
사진=바이트컴퍼니

[스타트업투데이] 바이트컴퍼니(대표 김태헌)는 1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투자 콘텐츠 플랫폼 ‘리틀빗’(LITTLEBIT)의 오픈 베타 서비스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리틀빗은 방대한 경제∙증시 뉴스를 AI가 요약∙분류해 종목별로 직관적인 콘텐츠로 제공하는 AI 기반 차세대 투자 정보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개별 종목을 검색하거나 관심 종목을 등록해두면 관련 뉴스 요약과 주가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리틀빗의 ‘주가 영향력 점수’ 기능은 뉴스가 해당 종목에 어떤 방향성과 강도로 영향을 미쳤는지 수치화해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또 뉴스가 보도된 시점과 주가 차트를 자동으로 매핑한 ‘Byte 차트’ 기능을 통해, 투자자들은 뉴스 흐름과 주가 변동을 직관적으로 연결해 파악할 수 있다.

현재 오픈 베타에서는 ▲뉴스 요약 및 영향력 점수 ▲종목별 뉴스 큐레이션 ▲차트 연동 기능 등이 제공된다. 향후에는 주식 투자에 특화된 다양한 종류의 AI 챗봇 기능이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바이트컴퍼니 김태헌 대표는 “투자 정보의 양은 넘치지만 해석 가능한 정보는 부족한 상황에서 리틀빗은 증시 뉴스를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해 ‘직접적으로 투자 의사 결정을 돕는 콘텐츠’가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오픈 베타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 피드백을 수렴하고 본 서비스 출시 전까지 핵심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