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이엠테크, 젠엑시스로부터 투자 유치∙∙∙국방∙민수∙수출 3대 시장 공략 가속화

제트 무인기∙발사시스템의 양산 신뢰성과 화물 eVTOL의 비행안전∙효율 향상 계획 국방∙물류 양대 시장에서 가시적 레퍼런스의 빠른 확대 목표

2025-09-22     한이서 기자

[스타트업투데이] 유에이엠테크(UAMtech, 대표 함명래)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젠엑시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속 제트 무인기 및 발사 시스템, 장거리 화물 ‘eVTOL’을 축으로 한 핵심 사업의 연구∙개발 및 양산 체계를 본격 강화한다.

이번 투자로 유에이엠테크는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더불어 국방∙민수∙수출 3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젠엑시스와 함께하게 된 유에이엠테크는 고속 제트 무인기(UAV)와 4세대 유공압 발사시스템, 대드론∙공격형 플랫폼(회전이륙 무인기, 급기동 비행탄), 중∙장거리 화물용 eVTOL 등 3대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고속 제트 무인기 라인업과 트레일러∙차량탑재∙함상형까지 확장 가능한 발사 시스템은 국내 유일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성능과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

유에이엠테크는 고속 제트 표적기∙국방용 드론, 대드론 방어, 장거리 드론물류 등 고성장 영역에 선제적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통한 시장 신뢰도 구축(1단계), 캐시카우 사업화(2단계), M&A∙글로벌 진출(3단계)로 이어지는 단계별 확장 로드맵을 운영 중이다. 또 AS9100 품질경영시스템 도입, ERP 기반 생산관리, 조립∙시험 통합 체계 구축 등 양산 인프라까지 갖춰가고 있는 기본이 탄탄한 기업이다.

유에이엠테크 함명래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제트 무인기∙발사시스템의 양산 신뢰성과 화물 eVTOL의 비행안전∙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려 국방∙물류 양대 시장에서 가시적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대하겠다”며 “AS9100 인증 체계와 생산 인프라를 정교화해 글로벌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을 충족하고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수출형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젠엑시스 관계자는 “유에이엠테크가 소형 제트 무인기와 유공압 발사시스템의 희소 역량, All-Tilt 회전이륙∙멀티콥터 기동, 비행안전 특허를 갖춘 화물 eVTOL 등에서 뛰어난 기술 성숙도를 보여주고 있다”며 “국방∙민수∙수출로 이어지는 단계별 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까지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