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로지스, 원츠넷과 맞손∙∙∙AI 기반 B2B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프리모’ 국내 총판 계약 체결

AI와 DX의 화물 운송 배차 서비스 제공 계획 AI 기반 물류 혁신 선도해 고객 만족도 극대화 목표

2025-09-23     김지민 기자
사진=곳간로지스

[스타트업투데이] 인공지능(AI) 기반 B2B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프리모’(primo)를 운영 중인 곳간로지스(대표 김자영)가 AI 인프라 전문기업 원츠넷(대표 이선혜)과 공식 총판 계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프리모는 AI와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한 자동 배차와 최적 경로 라우팅, 실시간 최적화 운송료, 실시간 위치 기반 화물 운송 확인∙관리, 플랫폼 내 기사와의 소통 중개, 금융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혁신적인 화물 운송 배차 플랫폼이다.

프리모는 기존 운송 서비스에서 발생하던 미배차, 화물 기사와의 연락 지연, 운송료 협의, 상하차 및 운송 방법 유선 전달 등 사람의 경험과 감∙인맥 기반으로 서비스해오던 것을 AI와 디지털전환(DX)으로 개선해 아날로그와 비효율적 업무를 개선해 20% 정도 운송비 절감 효과의 지표를 보였다. 화물차주의 경우 프리모 서비스를 통한 빠른 운송료 지급을 통해 운송료 미지급에 대한 불안을 제거시키고, 빠른 자금 회전을 가능하게 했다.

원츠넷은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프리모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 보안 및 네트워크 인프라 공급 시 안정적이고 빠르게 장비 공급망을 납품∙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유통을 넘어 AI와 인프라가 결합한 차세대 물류 관리 체계를 완성하며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원츠넷은 최근 공공기관 전국 지점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프리모를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장비를 납품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뛰어난 사업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이는 원츠넷이 지닌 AI 기술력과 전국적 영업 네트워크가 프리모의 AI 기반 물류 관리 기능과 결합했을 때 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다.

곳간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원츠넷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AI와 DX의 화물 운송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날로그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류 산업은 계속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제는 단순한 운송을 넘어 모든 산업의 근간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AI 기반 물류 혁신을 선도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AI 전문기업의 가치를 드높이며 새로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