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울핀테크랩, ‘서울 핀테크 위크 2025 데모데이’ 성공적 마무리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6개 사, 혁신 솔루션으로 국내∙외 투자자 관심 집중 우수기업에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 및 네이버클라우드 스타트업 프로그램 혜택 지원

2025-10-02     최슬기 기자
사진=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투데이] 제2서울핀테크랩이 지난 29일 개막한 ‘서울 핀테크 위크 2025’ 2일 차 첫 프로그램인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이준형 경제일자리기획관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 3년 이내의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5’는 서울시가 디지털금융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10월 1일(수)까지 여의도(콘래드 서울, 더포럼 등)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2년 연속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주관한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에는 약 30개 사의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석했다. 핀테크 기업 ▲에버트레져 ▲캐노피 ▲커런시유나이티드 ▲크로스허브 ▲키라앤컴퍼니 ▲트랜스파머 등 6개 사가 참여해 치열한 피칭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단과 투자자 패널의 평가를 통해 근태 데이터 기반으로 일한 시간만큼 선정산 해주는 플랫폼을 운영 중인 ‘캐노피’가 우수상,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 인증 ID Block과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 ‘B-Pay’를 운영 중인 ‘크로스허브’가 패널상을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제2서울핀테크랩 차년도(2026년 1월) 입주 기회와 함께 네이버클라우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게 된다.

제2서울핀테크랩 채성민 센터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핀테크 기업들의 투자 유치 가능성 증대와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실질적인 투자 유치 연계를 위한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제2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분야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보육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2026년 신규 입주 및 멤버십 기업을 모집 중이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