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그-에스노바시스템즈, 스마트팩토리 및 공공 시장 공략 위해 맞손
공동 영업 및 기술 협력으로 산업 데이터 관리 효율성 제고 엔지니어링과 세일즈 협업 강화∙∙∙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의 동반 성장 추진
[스타트업투데이] 실시간 데이터 복제∙이관 전문기업 엑스로그(대표 장석주)가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운영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에스노바시스템즈(대표 황대순)와 시장 공략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IT 환경과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팩토리∙제조∙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공동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산업 데이터 관리 효율성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데이터 처리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결합해 산업 데이터 통합∙관리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또 기술 교류 및 공동 영업 및 체계를 구축해 엔지니어링과 세일즈 협업을 강화하고,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의 동반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2002년 설립된 에스노바시스템즈는 산업 IT 시스템 구축∙운영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이다. 정보시스템, 데이터 관리, 공정 자동화,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복잡한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수집∙처리∙연계 기술 구현을 통해 스마트 제조, 공공 인프라,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후속 운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엑스로그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을 출시한 이후, 이기종 DBMS 간 고성능 데이터 초기 적재 솔루션,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 솔루션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CDC(Change Data Capture) 시장을 선도해 왔다. 현재 공공, 금융, 제조, 통신, 국방 등 전 산업군에서 폭넓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에스노바시스템즈 황대순 대표는 “공공 시장에서 특히 강점을 가진 엑스로그와의 협력으로 산업 데이터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IT 산업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엑스로그 장석주 대표는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통합 기술은 모든 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며 “에스노바시스템즈의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 산업 데이터의 통합 관리 및 활용 체계 고도화, 기술 융합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등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 엔터프라이즈와 공공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