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밸류, 2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에듀테크 시장 혁신 가속화  

스마트 진로 교육 전문 브랜드 ‘에버멘토’와 자아 실현 플랫폼 ‘드림어필’ 운영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활동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진로 교육 환경 구축

2025-11-24     한이서 기자
사진=트루밸류

[스타트업투데이] 에듀테크 스타트업 트루밸류(대표 정주영)가 시리즈A 라운드에서 2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정확한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마치며 트루밸류의 누적 투자금은 50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스케일업벤처스와 신용보증기금, 피플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트루밸류는 스마트 진로 교육 전문 브랜드 ‘에버멘토’와 자아 실현 플랫폼 ‘드림어필’을 운영하며 에듀테크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기존 교사∙커리큘럼 중심의 일률적인 진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진로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2022년 4월 출시된 드림어필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누적 이용자 7만 명, 누적 실천 수 40만 건, 누적 소통 수 700만 건을 돌파했다. 에버멘토 역시 전년 대비 4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처음 공개한 온라인 과제 관리 학습관리시스템(LMS) ‘마이미션스튜디오’(MMS)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트루밸류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교육 및 HR 통합 성장데이터 AI SaaS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드림어필의 일본 현지화 작업 및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트루밸류 정주영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 검증과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업화에 집중해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안착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