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중심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사회형평인력의 일자리 창출에 성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이 21일 신규 직원 46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2018년 정기 신입직원 채용은 직무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정식으로 도입했으며 충청권에서 비교적 대규모의 인력인 총 46명을 신규 채용했다.
직무중심 블라인드 채용은 학교·나이·지역 등 불필요한 신상 정보에 대해 블라인드 처리하여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중심으로 검증한 채용방식이다.
이번 채용에서 사회형평채용, 특히 청년 미취업자 45명(98%), 지역인재 25명(54%), 이전지역인재는 8명(17%), 장애인 2명(4%), 취업지원대상자 2명(4%)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신입직원들은 21일부터 30일까지 입문 교육을 통해 인력개발원의 사업의 이해, 기본 및 전문직무교육 등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조직 단합력을 키울 예정이다.
최영현 원장은 신입직원들에게 “행복한 직장 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곳으로 함께 만들어가자”며 “내부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