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료나눔재단,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게 도움 주기 위해 설립
지난 4년간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김성환 이사장 취임식 열려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이 취임식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이 취임식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트업4]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4일 뮤지엄웨딩홀에서 김성환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4년간 노인의료나눔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김 이사장은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취임식 초대장을 통해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재단은 2015년 출범해 지금까지 취약계층 노인 5,800명에게 무릎인공관절수술비 73억 원을 지원해 다시 걸을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을 드렸다. 아직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분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 제 소명이라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노인의료나눔재단은 퇴행성관절염을 진단 받고, 병원에서 치료와 수술을 권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약 35만 명의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

노인의료나눔 재단은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지원 사업 ▲퇴행성관절염 예방교육 및 정보지원 사업 ▲노인건강증진 위한 의료나눔 지원 기금조성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은 “새로운 희망, 우리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식전 행사 ‘다시 걷는 희망’ ▲공식 행사 ‘새로운 출발’ ▲오찬 행사 ‘희망찬 동행’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희망트리 포토존’이 마련돼, 김 이사장은 포토존에서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을 반기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이 포토존에서 취임식 참석자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이 포토존에서 취임식 참석자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l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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