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서울서 열린 첫 Better Day 행사에 이은 첫 지방행사로 부산서 개최해
크라우드펀딩 준비하는 부산 스타트업, 중소기업 및 창작자 등 예비메이커 350여명이 참석해
부산경제진흥원 및 주요 기관들과 연계해 부산 스타트업 활성화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 구축 할 것

29일 부산서 열린 제2회 Wadiz Better Day 행사에서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이 '5월 대한민국 크라우드펀딩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와디즈)
29일 부산서 열린 제2회 Wadiz Better Day 행사에서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이 '5월 대한민국 크라우드펀딩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와디즈)

[스타트업4]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지난 5월 29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는 국내 모든 창작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Wadiz Better Day’ 두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부산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서 열린 첫 베러 데이에 이은 첫 지방행사로 부산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의 후원으로 지역 주요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부산지역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관심이 모여진 결과로 성사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고 있는 부산 스타트업, 중소기업, 창작자 등 예비 메이커 350여명이 참석해 부산지역 내 스타트업과 창업에 대한 열기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주요 연사로는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의 ‘5월 대한민국 크라우드펀딩 트렌드’ 강의를 시작으로 와디즈에서 펀딩에 성공한 부산 유망 기업인 난방텐트 제조업체 바이맘 김민욱 대표와 유산균발효식품 브랜드 소미노 정원호 대표가 각각 연사로 나서 와디즈 펀딩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과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와디즈가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메이커들에게도 동일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지자체를 비롯해 여러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경제진흥원 및 지역 주요 기관들과 함께 부산 스타트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새로운 도전이 자연스러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스타트업4=문성봉 전문기자] mlsj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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