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민간협업 열린창업캠퍼스' OT 개최
기술수요기반·세대융합·4차 산업혁명 분야 우수한 창업팀 발굴 지원

'민간협업 열린창업캠퍼스' 오리엔테이션 참가자들 기념촬영 (제공: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민간협업 열린창업캠퍼스' 오리엔테이션 참가자들 기념촬영
(제공: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4] 울산광역시청(시장 송철호)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 이하 '울산센터')가 20일 오후3시 울산벤처빌딩 4층에 위치한 울산센터 융합마루에서 '민간협업 열린창업캠퍼스'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발된 14개 창업팀과 함께 울산중기청,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등 관계 기관, 벤처캐피탈·엑셀러레이터 등 투자 전문가를 비롯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창업팀들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어 개별 창업팀들과 함께 초청된 벤처캐피탈과 엑셀러레이터 등 5곳이 소개됐다. 울산센터와 울산중기청,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등 관계 기관들은 각 기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창업팀들에게 안내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투자유치 전략' 제목의 짧막한 강연도 진행됐다. 공식행사 후에는 오늘 참여한 5개 투자사가 창업팀을 분담하여 개별 투자상담이 이어졌다.   

선발된 창업팀들이 '알아두면 쓸모있는 투자 유치 전략'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 스타트업4)
선발된 창업팀들이 '알아두면 쓸모있는 투자 유치 전략'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스타트업4)

사업 주관기관인 울산센터의 이재익 실장은 "오늘 행사는 지역산업 혁신과 미래성장 동력이 될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민간협업 열린창업캠퍼스의 목적을 공유하고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며, "앞으로 14개 창업팀의 사업들을 고도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간협업 열린창업캠퍼스' 사업은 울산지역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기술수요기반의 창업, 세대융합 창업,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우수한 창업팀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공공·민간 협업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6월 현재 14개팀이 최종선발되었고, 연말까지 각 창업팀의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게된다. 자금 지원규모는 총 6억원이며, 창업팀 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스타트업4 = 심선식 전문기자] macsim18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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