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역량부터 투자유치, 출구전략(EXIT)까지 창업 전반 교육 15주간 진행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가를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아카데미 17기 온라인 입학식에서 관계자들이 교육생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한양대학교)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가를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아카데미 17기 온라인 입학식에서 관계자들이 교육생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한양대학교)

한양대(총장 김우승)가 혁신창업가 육성을 위해 스타트업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올해로 17기를 맞은 스타트업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가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초역량 교육부터 아이디어 구체화, 세무 및 재무, 마케팅, 출구전략(EXIT)까지 15주에 걸쳐 창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선배 CEO들이 직접 강사와 멘토로 참여하는 등 차별화된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스타트업아카데미 17기 입학식에는 선발된 교육생과 전담멘토단, 교원 및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준희 쿠팡 부사장, 이종흔 매스프레소 대표, 한성원 해피래빗 대표, 김지웅 메이크봇 대표가 교육생들의 창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략 등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스타트업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선배 CEO, 분야별 전문가 등이 나서 현장의 생생한 지식을 전달한다”며 “교육생들이 안정적인 사업화에 이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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