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태의 여행, 마이리얼트립의 주요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래블테크 기업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지난해 초기 투자한데 이어 여행 가이드 매니지먼트 기획사 (주)가이드라이브(공동대표 김지형, 한주영)에 후속 투자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이브는 해외 현지 여행사가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공급하는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가이드들이 직접 상품을 개발·관리하는 가이드 중심 사업모델을 선보이며 2020년 한국관광공사 벤처기업, 2020년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가이드라이브는 박물관 도슨트 투어, 서울 청계천 여행, 부산 구시가지 투어 등 다양하고 참신한 테마의 국내 여행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근 3개월 매달 전월 대비 100%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마이리얼트립은 투어 상품 부족 문제를 가이드라이브와 함께 해결하고 국내 여행 등 서비스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이브 김지형 대표는 "마이리얼트립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국내외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수준 높은 가이드 투어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마이리얼트립의 주요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심선식 전문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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