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 성과공유 우수사례 발표회가 22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됐다.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인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 사업’은 올해는 한국표준협회, 이노비즈협회, 클라우드산업협회 등에서 운영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이해 제고 및 활용전략 안내를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됐다.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의 ‘Beyond COVID 19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지원 사업 현황 안내 및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도입 지원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소개된 ‘서광 알미늄’은 ERP 등을 도입하고 이번에 그룹웨어와 보안시스템까지 확장해 성과를 거둔 기업이다. 특히 서광알미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전환에 따른 2단계 기업 성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업 변화의 도구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통하여 기업 내외부 시스템 신경망 구축이 완료됐다.

서광알미늄은 비대면 경제 활동의 중요한 도구로 국민 생활 편의 도모 및 기업 운영 환경 측면에서 제품 시장의 포지셔닝 강화까지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수요기업 우수사례로 발표한 오산한국병원은 병원전용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 이용으로 병원 내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산업본부장은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전환수요는 앞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우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 발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이영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