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콜센터 2020년 상담 92만 1,343건으로 전년 대비 59.5% 증가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사진: 스타트업투데이)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사진: 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투데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원장 이계문)은 지난해 서민금융콜센터 상담실적이 92만 1,343건으로 전년(57만 7,653건) 대비 59.5%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금원은 서민금융콜센터 활성화를 위해 서민금융을 잘 모르는 고객이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상담 받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기존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연결 방식이던 콜센터 응대 방식을 상담사 직접 연결 방식으로 개편해 고객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상담매뉴얼과 고객안내 상담시스템을 개선해 상담업무를 표준화하는 등 업무 효율화를 추진해왔다.

2020년 서민금융콜센터 상담 건수. (출처: 서금원)
2020년 서민금융콜센터 상담 건수. (출처: 서금원)

또한, 빠르게 증가하는 상담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직원 수를 2019년 12월 말 기준 35명에서 2020년 12월 말 64명으로 늘렸다.

올해도 맞춤대출서비스, 휴면예금, 취업지원 등 종합상담 기능을 더욱 강화해 재무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계문 원장은 “서민금융콜센터는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귀 기울여 듣고 세심하게 지원하는 서민금융지원의 최전선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고민하지 말고 서민금융콜센터에 전화하거나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서금원·맞춤대출 앱을 통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