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개최
중견기업 역량∙경험, 스타트업 신선한 아이디어 결합
중견기업-스타트업 동반선장 위한 혁신허브 주력

출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출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스타트업투데이]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 이하 협회)는 오는 26일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이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했으며 올해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중견기업의 역량∙경험과 디지털 혁신분야의 스타트업이 지니고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결합해 추진된 민간 주도의 기술-산업-투자 원스톱 플랫폼이다.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2021년에는 「혁신성장 확산∙가속화 전략 및 2020 전략투자방향」에서 선정된 혁신 인프라(Data, Network, AI) 및 핵심 빅 3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형자동차)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허브 역할에 주력할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CEO을 포함해 기관투자자, 유관기관, 네이버 클라우드(구 Naver Business Platform) 및 지멘스(Siemens) 등 AI∙데이터 혁신업계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CDO(최고디지털전환책임자)로 약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상진 협회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 경제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중견기업이 테크 기반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중간자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추현호 협회 센터장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과 상생은 산업데이터와 디지털 혁신기술을 통해 업계의 공통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3월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와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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