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형식 아닌 대학 자체적으로 운영

개소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명지전문대학)
개소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명지전문대학)

[스타트업투데이]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지난 2일 MJC 창업센터Ⅱ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소식에는 명지전문대학 권두승 총장,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 경제일자리기획관 캠퍼스타운활성화과 단위사업팀 박홍권 팀장, 서대문구 사회적경제과장 정헌국 과장 등이 참석했다.

명지전문대학은 지난해 5월 MJC 창업센터Ⅰ을 조성한 바 있으며, 창업센터Ⅰ과 2일 개관한 창업센터Ⅱ는 임대건물 형식이 아닌 대학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MJC 창업센터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공고를 통해 선발해 입주팀에게 독립공간 제공, 기자재 및 멘토링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총 15개팀이 입주, 91명이 지원받았으며 매출액 12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총 22개팀이 선발될 예정으로, 5월까지 17개팀이 입주했다.

22개팀 중 15개팀은 MJC 창업센터Ⅰ, 7개 팀은 MJC 창업센터Ⅱ에 입주 예정이며, 이번에 개관한 MJC 창업센터Ⅱ 의 경우 7개실의 독립 공간과 공용 공간으로 조성됐다.

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 사업단장 방경호 교수는 “이번 MJC 창업센터Ⅱ 개소식을 기점으로 더 다양한 창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명지전문대학은 앞으로도 서울시, 서대문구와의 협업을 통해 창업의 증진과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