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첫 코스메틱 컬렉션 선보여
더맘마, ZA 앱 론칭으로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 한 번에 제공
[스타트업투데이] 최근 기존 사업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다. 무신사, 더맘마가 대표적이다. 새로운 사업 확장을 통한 주요 소비층 확대로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의 모던 베이식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첫 번째 코스메틱 컬렉션을 론칭한다. 2030 남성을 주 타깃층으로 하며,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는 것을 목표를 삼았다.
코스메틱 컬렉션에는 기초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병풀의 영양성분을 응축한 3가지 테카 성분과 5가지 발효 성분을 담았다고 무신사 측은 설명했다.
<스타트업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동네 마트 장보기 플랫폼 맘마먹자를 운영 중인 더맘마는 숙박예약과 신선식품 장보기를 한번에 할 수 있는 ZA 앱을 론칭할 것으로 알려졌다. ZA는 8월 2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숙소 예약 ▲숙소 근처 마트 쇼핑 ▲지역 맛집 배달을 통해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맘마는 앱 활성화를 위해 매달 마케팅 비용으로 2억 원을 지출할 예정이다.
더맘마는 사업 확장을 위해 숙박 예약 플랫폼 호텔엔조이 운영사인 메이트아이를 인수했으며, 호텔엔조이 앱에 식자재 쇼핑 기능을 더해 ZA 앱으로 고도화하는 등 신규 앱 론칭을 위한 준비에 착수해왔다.
더맘마 관계자는 “여행갈때 식자재를 미리 구매해서 무겁게 가지고 가는 불편한 소비 행태를 해결하고자 ZA 서비스를 시작했다. 숙소에서 매칭되는 지역 식자재마트에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2시간 안에 배달되는 이 사업모델을 통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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