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미펫, 생일파티박스 출시
반려견 비만 방지하고 면역력 챙기는 '펫박스'

[스타트업투데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들도 반려동물 대상 식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 반려동물 입맛에 맞추는 것과 동시에 건강까지 생각한 식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달미펫의 생일파티박스. (사진=달롤컴퍼니 제공)
달미펫의 생일파티박스. (사진=달롤컴퍼니 제공)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농식품 스타트업 달롤컴퍼니는 최근 펫디저트 브랜드 달미펫에서 반려견을 위한 생일파티박스를 출시했다. 생일파티박스는 소노펫클럽앤리조트와 함께 출시했다.

▲소고기캐롭롤  ▲연어클로렐라롤 ▲블루코코 도넛 ▲베리베리 도넛 ▲시금치 치즈멍카롱 ▲바나나 브라우니 6종을 포함하고 있으며, 반려견을 위한 인형과 스토리북, 파티용품 등이 포함됐다.

달미펫 측은 “달미펫은 방부제나 첨가물 없이 사람이 먹어도 안전한 원재료들로 만들어 반려견 영양과 기호성까지 신경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롤컴퍼니 박기범 대표는 “이제는 엄연한 가족 구성원이 된 반려견의 소중한 생일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게 하고 싶은 마음에서 콜라보 기획을 제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펫박스 강아지 간식. (사진=펫박스 제공)
펫박스 강아지 간식. (사진=펫박스 제공)

반려동물의 비만을 방지하기 위한 건강 간식도 출시됐다.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용품 전문 스타트업 펫박스는 최근 강아지 간식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간식은 저칼로리, 저지방 제품을 표방하며,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반려동물 장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해 기력회복을 돕는다. 인공색소, MSG, 인공발색제, 방부제 등도 포함하지 않고 생산했다.

펫박스 관계자는 “빅츄 꼬불이는 나이가 많은 노견, 이가 약한 퍼피 등 전연령 급여 가능한 강아지 간식을 만들고자 부드러운 물성을 사용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 관계자는 <스타트업투데이>에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반려동물 관련 식품을 선보이는 스타트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새롭고 건강한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스타트업들이 시장을 선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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