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분석 업무 자동화∙∙∙빠르고 간편한 사업 타당성 보고서 생성
수익환원법 도입으로 정밀한 토지 분석 및 예상 분양가 산정 가능
“건설 부동산 산업 정보 비대칭성, 불확실성 해결”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스타트업투데이] 오아시스비즈니스(대표 문욱)가 부동산 사업성 검토 솔루션 ‘크레마오’(CREMAO)를 오는 8월 8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크레마오는 상업용 부동산 개발 시 필요한 사업성 분석 업무를 자동화하고 적정 분양가를 산정해주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이다.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던 기존 부동산 개발 업체의 토지 분석 업무를 자동화해 빠르고 간편한 사업 타당성 보고서 생성을 돕는다. 특히 업계에서 관례처럼 활용한 ‘거래사례비교법’ 외에 ‘수익환원법’을 도입해 좀 더 정밀한 토지 분석과 예상 분양가를 산정할 수 있다. 

크레마오는 상업용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부동산 시행사, 건설사, 부동산 펀드를 가진 자산운용사, 공인 중개 법인 등을 대상으로 기획∙개발된 기업대상(B2B) 서비스다. 사업지 물건에 대해 사업 타당성 검토하는 상가 투자자나 토지주도 크레마오 서비스를 효용성 높게 이용할 수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 가치 평가 프롭핀테크 기업이다. 상업용 부동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래가치인 매출을 추정하는 AI 알고리즘을 핵심 기술을 가졌다. 해당 기술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대한민국 부동산 서비스 산업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과기정통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사업자에 상업용 부동산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 

문욱 대표는 “프롭테크는 건설 부동산 산업의 정보 비대칭성과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다”며 “크레마오 서비스는 부동산 개발 첫 단계인 ‘사업 타당성 검토 업무’에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업계의 생산성과 객관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